- (에기연) 조준식 책임연구원,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'CIGS 투명 태양전지' 기술 개발해

- 투명 태양전지, 전기 생산뿐만 아니라 빛 투과 효과도 있어 건물 외벽과 창호, 도시 구조물 등 다양한 분야 에너지 하베스팅 전지로 주목

‣하베스팅 전지(Energy Harvesting) : 태양광, 바람, 물, 진동 등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에너지를 수확해 전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

- 연구팀, CIGS 광 흡수층 양쪽에 기존 몰리브데늄 금속 전극 대신 투명한 인듐 주석 산화물 전극을 사용해

- 광 흡수층의 두께도 기존 2㎛(마이크로미터·1천분의 1㎜)에서 0.3㎛ 이하로 줄여 가시광 투과율을 높여

- 연구결과, 국제 학술지 '나노 에너지'(Nano Energy)에 게재

- (KAIST) 바이오•뇌공학과 정기훈 교수연구팀, 고해상도의 4D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초박형 라이트필드 카메라를 개발

‣ 라이트필드 카메라 : 곤충의 시각 구조를 본떠 미세렌즈와 대물렌즈를 결합해 만든 카메라로 빛의 공간과 방향 등 4차원정보를 동시에 획득 가능

- 연구팀, 나노미터(㎚·10억분의 1ｍ) 두께의 광 흡수 구조를 미세렌즈 배열 사이에 삽입, 해상도를 높이는 데 성공

- 또한, 대물렌즈와 미세렌즈 사이의 거리를 2.1㎜ 수준으로 줄여 전체 5.1㎜ 두께의 얇은 라이트필드 카메라를 개발

- 연구 결과, 국제 학술지 ‘어드밴스드 옵티컬 머티리얼즈'(Advanced Optical Materials)에 게재

- (KAIST) 오병하 교수, (미국-워싱턴주립대) 공동연구팀, 표적과 결합하면 빛을 내는 인공 단백질 센서 개발해

‣단백질 센서 : 질병의 진단, 치료 경과 추적, 병원 미생물 감지 등에 사용

- 연구팀, 단백질 디자인(물리·화학적 원리에 따라 계산적으로 새로운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방법)을 통해 인공적인 골격 단백질을 만든 뒤 새우의 발광 단백질과 재조합

- 개발된 단백질 시스템, 평소에는 발광하지 않다가 표적 단백질이 나타나면 결합해 빛을 내기도

- 시료를 급격히 냉동시키는 초저온 전자현미경은 동결된 시료에서 얻은 이미지만 처리할 수 있다는 한계

- 표적 단백질의 농도에 비례해 발광의 세기가 달라지며, 시료의 전처리 과정 없이도 빛을 낼 수 있다는 장점

- 연구결과, 국제 학술지 ‘네이처'(Nature)에 게재